상품후기
생각과는 다르지만 좋은 제품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화면에 보인 무언가에 놀라며 모니터를 얼굴 앞으로 끌어당기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팀원에게 자신의 화면을 보여주기 위하여 팀원 방향으로 모니터를 밀어서 보내는 모습이 있습니다.
첫 모니터암에 이런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구매목적은 이런 것보단 그냥 모니터를 위로 띄워 책상 청소를 편하기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조립을 했는데 상상하던 그런 모습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암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장력을 풀어줘야 하는데 모니터가 무거워서(32인치 커브드입니다.) 그런지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계속 바닥으로 꺼집니다.
그래서 그냥 편한 위치에 모니터를 고정시키고 장력을 조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했습니다.
애초에 구매목적이 편리한 이동보단 책상 청소였기 때문에 상품에 불만은 없습니다.
ps.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이 모델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32인치 커브드 모니터에 적합한 모니터암을 찾다보니 선택했습니다. 기능 상에 불만은 없지만 색상에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모르겠는데 삼성이나 LG의 게이밍 모니터는 검은색이 일반적이었습니다.(G9은 흰색)
깔맞춤이 가능하도록 이 모델의 색상에 검은색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ps2. 이 모델과 비슷한 모델에 관한 리뷰에서 스탠드 아래의 USB 포트 쪽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읽었습니다. 저 역시 여기에 대해 아쉬움을 느낍니다. 다른 모델에선 USB포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여기엔 그런게 없었습니다. 스탠드를 선택할 수 없다면 이 포트들이 안보이게 가릴 수 있는 커버라도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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